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익숙해질 때
- 추억의도시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uptempo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male base vocal
- 오블완
- male vocal
- 60bpm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碑巖寺
- blues&jazz
- jzzz&blues
- 1mm 치과
- Saxophone
- y.c.s.정모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70-80bpm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piano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티스토리챌린지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Today
- Total
목록영화이야기 (29)
형과니의 삶
왕과 나 The King And I / (1956) 知識 ,知慧 ,生活/영화이야기 2022-05-22 00:05:12 https://youtu.be/QgVPnWmUqd4 왕과 나 The King And I / (1956) 데보라 카(Deborah Kerr), 율 브린너(Yul Brynner) (Shall We Dance?)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하는 것은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마법이 아닐 수 없다. 사랑은 국경도 초월한다지만, 영화「왕과 나는 국경은 물론 신분까지 뛰어넘은 사랑을 노래한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축복하는 세레나데로 들려오는 는 경쾌하기 이를 데 없는 즐겁고 화사한 분위기를 전한다. 태국의 국왕(율 브린너)과 영국에서 파견된 영어교사 안나(데보라 카)는 처음 만나는..
티켓 / Ticket / 1986 知識 ,知慧 ,生活/영화이야기 2022-05-17 00:21:57 https://youtu.be/FFca0FdayLQ 비루함, 20대의 장식 티켓 | Ticket 1986 이 충걸 월간 편집장 을 다시 빌려 보려다가 그만두었다. 방부된 기억이 공기에 노출되면 부식될 것 같아서였다. 스물다섯 살 때 읽었던 하라다 야스코의 도 그랬다. 며칠 전 그 책을 다시 꺼냈는데, 그게 해피엔드라는 걸 알고는 차라리 막연해져 버렸다. 젊은 기억 속에서 그토록 명징했던 침울함이 한순간 미지근한 식욕처럼 추레해졌으니. 을 생각하면 11월 같은 황량한 무드가 떠오른다. 낮고 길게 누워 있는 하늘, 빗속에 눅눅해진 고기 비린내 하지만 그보다는 나의 비루한 20대가 먼저다. 막 제대한 뒤, 독산..
열혈남아 / As Tears Go By / 1988 知識 ,知慧 ,生活/영화이야기 2022-05-16 00:02:03 https://youtu.be/h_yP-0mKfnM 공중전화 부스에서의 키스 같은 열혈남아 As Tears Go By | 1988 김홍준 | 영화감독, 한국예술 종합학교 영상원 원장,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 편의 영화를 만날 때, 가장 행복한 만남의 순간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자신이 숭배하는 감독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리다 드디어 마주하는 설렘으로? 완벽한 상영 조건을 갖춘 극장에서, 소문만 들었던 걸작의 실체를 확인하는 충만감으로? 아니면 메마른 마음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맑은 눈물 한 방울 떨어뜨리게 하는 목으로? 그러나 아무 준비 없이 미지의 영화와 마주쳐 그 영화와 사랑에..
영웅본색 A Better Tomorrow / 1986 知識 ,知慧 ,生活/영화이야기 2022-05-03 14:24:15 https://youtu.be/po69SJocKME 이 맛이 신파다! 영웅본색 A Better Tomorrow | 1986 인정옥 : 시나리오 드라마 작가. . 을 이야기하자. 감독 오우삼, 출연 장국영, 주윤발, 적룡. 제목 알고 감독 알고 배우 알면 이야기 끝났다. 적룡을 몰라도 어떤 영환지 알기엔 지장 없다. 그 흔한 신파 조폭물이다. 착한 깡패인 형은 예쁜 동생을 성심껏 키워준다. 예쁜 동생은 경찰이 된다. 근데 예쁜 동생은 형이 깡패란 사실을 알게 되고 형을 미워한다. 그러다가 형의 깡패 친구를 통해서 형이 착한 깡패란 사실을 알고 형을 껴안고 엉엉 운다. 깡패 친구는 나쁜 깡..
그리스 Grease 1978 / 춤추고 노래하라! 知識 ,知慧 ,生活/영화이야기 2022-05-01 15:07:41 https://youtu.be/jIH_YulLznA 춤추고 노래하라! 그리스 Grease1978 백민석 | 소설가. 어째서 내가 그리스>에 열광하는지 모르겠다. 날렵한 몸매의 존 트라볼타를 볼 수 있어서 그런가. 올리비아 뉴튼 존을 110분짜리 극영화로 볼 수 있어서 그런가. 10대처럼 보이는 그녀를 앞에 두고 은밀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그런가. 확실히 〈펄프 픽션〉의 존 트라볼타는 굼떴다. 총을 난사할 때도 뻣뻣이 버티고 서서 꿈쩍도 않는다. 와이셔츠는 뱃살에 밀려 벨트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카메라에 길게 잡힌 올리비아 뉴튼 존은 별로 본 적이 없다. 7, 8년 전 무슨 동물 보호 다..
종로3가 트라이앵글 극장가 知識 ,知慧 ,生活/영화이야기 2022-06-15 01:21:08 https://youtu.be/aRiLnBcUitU ▶ 2021년 8월 31일, 서울 종로3가에 위치한 서울극장이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이상의 극장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런데 서울극장의 폐관은 단순히 극장 하나가 문을 닫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서울극장은 인근에 위치한 단성사, 피카디리와 함께 서울 종로3가를 1980년대 이후 서울 영화 흥행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한 극장이었으며, 2000년대 들어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시장 우위를 점하고 지역 극장들이 대기업 멀티플렉스 체인으로 흡수되는 가운데에서도 유일하게 독자적인 멀티플렉스 노선을 걸었던 극장이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