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니의 삶

youtu.be/K3XLlBugO9A 부드러운 라틴터치Dominic Miller - First Touch마치 가벼운 솜털이 내려앉는 느낌.. 혹은 상쾌한 봄바람 온몸으로 느끼는 느낌..저 개인에게 이 앨범은 그런 특별한 느낌을 주는 앨범입니다..이 앨범은 뜨겁고 자극적인 재즈적 느낌 보다는 상쾌하고 가벼운 크로스오버의성격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앨범입니다..앨범　　1. Eclipse2. Do you Want Me3. February Sun4. Rush Hour5. La Boca　　6. Looking For　　7. Buenos Aires　　8. Scan9. David10. Ten Years11. Last Dance　　 앨범설명퍼스트 터치 | 도미니크 밀러(아르헨티나)1960년생 아르헨티나 출신의 중견기타리..

https://youtu.be/G5MMHKPIbrM 영혼을 소유한 재즈의 뜨거움 Stan Getz & Bill Evans - But Beautiful 마치 외부의 뭔가 강한 물리적힘에 의해 절제된듯한 리듬.. 그렇기에 더욱 강렬하고 뜨겁게 뿜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 쿨, 혹은 웨스트코스트, 혹은 보사노바의 거장으로 알려진 스탄 게츠의 테너 색소폰과 빌 에반스의 서정적 피아노 터치가 잘 어우러진 이 앨범이 오늘 아침 가장 추천할 만한 앨범이군요..^^ 앨범 1. Grandfather's Waltz 2. Stan't Blues 3. But Beautiful 4. Emily 5. Lover Man 6. Funkallero 7. Peacocks 8.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

youtu.be/wcJM_Jm1TuQ Fourplay - Take 6 - Higher Ground (audio) 퓨전 재즈계의 거장그룹 Fourplay - The Best Of Fourplay 퓨전 재즈의 거장 밥 제임스(Bob James)와 기타리스트 리 리트나워(Lee Ritenour) 등이 함께 앨범을 발표했던 것만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지만 어느새 3장의 음반을 모아 베스트 앨범을 만들 정도로 팬들의 반응은 실로 흡족할만한 것이었나봅니다.. 여전히 리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가 돋보이는 곡 4 play and pleasure, 스티비 원더의 곡을 테이크 6와 같이 한 Higher ground 등의 신곡과 필 콜린스가 리드 보컬로 참여한 Why can't it wait till morning의 리믹..

youtu.be/Afe9zl9uJHI 시원시원한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작은 거인 Chie Ayado - Natural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여성 재즈 보컬입니다.. 제가 느낀 이 음반의 특징이라면, 보컬과 피아노 혹은 보컬과 기타의 재즈 치고는 비교적 단조로운 악기편성으로 음색이 깔끔하며 라이브 느낌이 강하게 전해오는 음반이라는 점입니다.. 앨범 1. Woman Of Ireland 2. Get Into My Life 3. Sail Away 4. The Shadow Of Your Smile 5. I'll Wait For You 6. Natural Woman 7. Cry Me A River 8. Everybody Everywhere 9. Have You Ever Seen The Rain ..

youtu.be/rRnOhpQ0PpA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즈 Erroll Garner - The Original Misty 지금 흐르는 곡 'Misty'는 여러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된 스탠다드 넘버입니다.. 그런데 이 앨범에 '오리지널'이라는 타이틀이 붙은것을 보니 모르긴 몰라도 'Misty'의 처음 작곡, 연주자는 에롤 가너이라는 것을 짐작케 하는데요.. 1957년도에 녹음된 'Misty'가 오리지널이라는 것은 분명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이 곡은 그 이전 세대들에게서도 들을 수 있는 곡이거든요.. 앨범에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이 아이러니함에 명쾌한 답변을 얻기가 힘들군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즈'라는 부제가 붙은 앨범명이 참 재미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 앨범에 이러한 자..

youtu.be/l4XT67Qh-aU 억제되었기에 더욱 역동적인 슬픔.. Chet Baker - Sings Again 재즈 엘레지의 여왕을 빌리 홀리데이라고 한다면.. 남성부분에 있어서 재즈 엘레지의 황제는 바로 쳇 베이커라고 저는 단언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단언하는 이유는 빌리 홀리데이나 쳇 베이커의 음악이 단순히 저음의 슬픈 멜로디라인으로 만들어졌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절망과 슬픔이라는 극단의 삶이 바로 그들 곁에 늘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 두 사람의 음악은 서서 다른 성별을 지녔으며, 서로 다른 시대의 특징을 지닌 재즈를 부르면서도.. 듣는 이들에게 그 느낌은 하나로 다가오나 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체념해 버린듯한 무감각한 보이스. 중성의 보이스를 지닌 쳇 베이커의 보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