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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해질 때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y.c.s.정모
- 오블완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추억의도시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빌보드 #노라 존스 #재즈
- 황우창
- 碑巖寺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퓨전재즈의 열풍 #장본인 #색소폰 #케니지
-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티스토리챌린지
- 1mm 치과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60bpm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male base vocal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이어령#눈물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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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천풍경 (119)
형과니의 삶

화수부두는 70년대까지만 해도 ‘조금사리’만 되면 고기를 가득 실은 어선이 수 없이 들어와 배를 댈 곳이 없어 싸움박질이 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조기부두라 불릴 정도였으니 말이 필요 없다. 공판장은 물 좋은 고기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한쪽에선 땔감을 자르는 톱소리에 도끼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젓갈류 점포들이 부두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 준 곳이었다. 사람들이 사라지면 정박한 배위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대나무로 만든 엉성한 낚싯대 하나로 망둥이를 낚아 올리던 재미도 화수부두에서 겪을 수 있었다. 90년대 말 망둥이 낚시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지금은 정박해 있는 몇 척의 배만이 옛 영화를 그리고 있다. * 아직도 남아 있어 그나마 위로를 주는 서울식당..

연세 드신 분들 중에는 인천 하면 신포동을 먼저 떠 올리시는 분들이 많다. 아직도 신포동은 건재하고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 신포동에는 옛 추억을 그리는 많은 주당들과 멋을 아는 분들과 문인들의 그리운 고향과 같은 곳이다. 번화한 신포동의 한 구석에는 한 때 왕튀김과 함께 가격이 매우 저렴한 칼국수 가게들이 골목에 무리지어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하여 지금은 단 두 군데의 가게만이 영업을 하고 있어 30년 명성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도 없어 보이고 특색 있는 음식도 없어 이제 큰 매력은 없지만 이곳을 드나들며 학창 시절을 보내던 이들에게는 추억의 한자리에 오롯이 자리 잡고 있을 터이다.. * 경동 사거리- 칼국수 골목 들어가는 입구 중 한 군데 * 경동 사거리에서..

새 단장한 인일여고의 늦가을 풍경 아내는 인일여고 14회 졸업생입니다. 입학시험을 치고 들어간 마지막 세대지요. 인일여고는 추억의 원형교사가 자랑이었지만 이제는 모두의 추억 속에나 남게 되었습니다. 구 교사들을 철거하고 이제 새 건물들로 지어 놓았습니다. 오늘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잠시 둘러 본 인일여고의 새로운 모습들 중 일부입니다. 동문 되시는 분들은 한 번 다녀 오시는게 어떨까요! 단풍이 마지막 잎새를 떨어 뜨리기 전에 보여주는 황홀하고 아픈 아름다움을 느껴 보는 것이 나무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고 모처럼 모교를 찾아 여고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2009.11.14 2009.6.27 인일원형교사의 마지막 斷片들 사진: 중사모 갯벌사랑 제공 gif

끊어진 주인선 교각밑에 핀 나팔꽃 인천의 제물포에는 사라져버린 철도노선이 하나 있다. 주안과 인천을 연결하는 "주인선"이라는 철도인데 철로는 부분부분 살아있으나 제물포 46번 국도변에 와서는 다리로 연결된 부분을 철거하여 완전히 끊어져 버렸지만 교각의 끝부분은 아직도 남아 있다 그 교각 바로 옆의 담장에 피어 있는 보라색의 나팔꽃이 옛날 이곳을 지나 서울로 통학하며 보던 나팔꽃을 보는듯 눈에 익어 추억을 되새겨 보게 한다.. 2009-10-15

청관에서 유일한 장의사 건물이 철거되기전의 모습 / 2009-08-17 아주 오래 전 이 곳에서 근무할 적에 찍어 놓았던 사진 입니다. 수십년 변화 없던 이 언덕도 서서히 변화 하고있습니다. 얼마 전 인천일보에 이 곳의 장의사 건물이 헐렸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이제 사진만 남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중사모" 카페의 사진전에 이 사진이 올려졌습니다.추억의 사진이라나요. 그이제부터는 기록사진이 되었습니다 인천일보 2009년 8월10일자 김 보섭 사진작가 기사내용중 아래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 엊그제 청관에서 유일했던 장의사 집이 헐렸습니다. 마음이 씁쓸했죠. 사람에게 다친 마음을 치료해준 청관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인천 뿐아니라 부산, 군산, 여수, 목포 등 전국의 화교지..

제3회 월미축제의 장면들 지금은 "월미평화축제로 명칭이 바뀌어진 원래의 "제3 회 월미축제"의 장면들이다. 1995년으로 기억된다. 여러 행사 사진들이 있지만 그중에 행사를 맛깔스럽게 표현을 해 주던 초청인사들의 면면 중 몇 장면이다. "포토-존"에서 개구장이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이 재미있다. 함께한 옛 굿판을 재현하면흥겨워 하는 분들의 춤사위가 흥겹다 초청하지 않은 스님! 근엄하신 표정에서 중생들을 구원하시려는 의지가 보인다. 각설이들의 품바 소리에 월미도를 찾은 사람들의 얼굴이 웃음으로 가득찬다.
FTZ의야경 형과니이야기/일상이야기 2009-06-22 13:38:25 동영상 다운로드 https://kaka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