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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寒山詩 - 끝없이 눈을 놓아 멀리 바라다보니 본문

한산시, 사자성어

寒山詩 - 끝없이 눈을 놓아 멀리 바라다보니

김현관- 그루터기 2023. 4. 13. 21:20

 

 

끝없이 눈을 놓아 멀리 바라다보니
사방에 흰구름만 아득하여라

올빼미, 까마귀는 배불러 늘어지고
난세, 봉새는 굶주려 헤매이네

준마(駿馬)는 자갈밭에 버려진 채 있는데
여윈 나귀 어느새 높은 당()에 올라 있네

하늘은 높아 호소할 길 없어
뱁새는 아직 바닷가를 돌고 있다.

寒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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