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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寒山詩 - 끝없이 눈을 놓아 멀리 바라다보니 본문
끝없이 눈을 놓아 멀리 바라다보니
사방에 흰구름만 아득하여라
올빼미, 까마귀는 배불러 늘어지고
난세, 봉새는 굶주려 헤매이네
준마(駿馬)는 자갈밭에 버려진 채 있는데
여윈 나귀 어느새 높은 당(堂)에 올라 있네
하늘은 높아 호소할 길 없어
뱁새는 아직 바닷가를 돌고 있다.
寒山子
#쉼터 #한산자 #한산시 #寒山詩 #寒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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