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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여동생의 선물 본문

가족이야기

여동생의 선물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18. 20:51

내 동생 현주가 글을 쓰고 꽃잎부쳐 코팅해서 내게 준 귀한 물건이다.

82년이면 고등학생이었는데, 유달리 감수성 많았던 현주는 여학생다운 글의 선택과 자기만의 독특한 글씨체로 이 글을 만들고는 딱히 누굴 줄사람이 없었는지 이 오래비를 생각해서였는지.. 둘 중 하나는 맞을터인즉 좋게 생각해야지..

글재주와 손재주는 지금 현주 딸내미 어진이가 똑 닮아 고무찰흙공예에 비범한 재주를 선 보인다. 모전여전이다. 총각이던 오빠에게 사랑을 하라는 것인지 지가 사랑하겠다는건지는 몰라도 아뭏든 지금까지 남아 있는게 참 용해 스캔해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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