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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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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외할아버지 회갑잔칫날

김현관- 그루터기 2022. 12. 19. 16:53

사진꾸러미 속에서 꺼내 온 사진,

오산 지곶리 외갓댁 옆마당에서 찍은 외할아버지 회갑잔칫날이다. 찡그리며 서서 사진을 찍은 어린아이가 지금의 나이다.
외할아버지는 약 40년전 돌아 가셨다. 무척 정정하셨었는데..

오래 전 막내외삼촌께서 어릴적 시골집에 대한 내 추억이 서린 이 집을 허물고 궁전같은 3층집을 지었다. 많은 시골이 도시화 되어간다. 생활의 편리함을 얻고 푸근함과 정겨움을 차츰 잃어가고 있다.그나마 이렇게 사진이 남아 옛 추억을 반추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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