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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해질 때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male base vocal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오블완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60bpm
- y.c.s.정모
- 1mm 치과
- 황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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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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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碑巖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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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악이야기 (926)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7gaboszgHLM?si=7UK1D7AYJCVnU5Y9 불콰하니 / 김현관 세월함께 흘려 친구라지 속마음은 감춰둬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말고 잔을 채워, 오늘 밤 불콰하니, 이 밤도 흐르네 니가 있어, 난 괜찮아 술 한잔 안주 한입 우린 이대로 충분하지 신포동 골목 불빛 아래 옛날 얘길 풀어놓고 버텀라인 리듬에 취하던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고. 불콰하니, 이 밤도 흐르네 니가 있어, 난 괜찮아 술 한잔 안주 한입 우린 이대로 충분하지 신포동 골목 불빛 아래 옛날 얘길 풀어놓고 버텀라인 리듬에 취하던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고. 불콰하니, 이 밤도 흐르네 세상이 뭐라 해도 우린 여전해. 술잔 속에 우정 한 스푼, 니가 있어 난 참 좋아. Ooh~~ yeah~~ 친구야, ..

https://youtu.be/QdxgOkTIQ6s?si=NSg0L4kTeyiyEyI9 눈 오는 날의 춘천길눈이 펑펑 내려도 우린 떠난다 춘천 닭갈비 먹으러, 떠나는 마음이 춤춘다 남수야, 먼 나라 다녀오느라 수고했어 이렇게 다시 만나 반갑구나.춘천길이 멀어도 진성이 운전대 잡고 눈길을 뚫고 우리를 데려왔네 귀자가 안내한 통나무 닭갈비 맛있는 향기 속에 마음 함께해 자, 한입 크게 베어 물어! 불판 위에 지글지글 닭갈비 춤춰! 함께해서 참 좋다 이 순간이 우리 우정이다! 소양댐 오르니 하늘이 반겨 푸른빛 속에 추억이 빛난다 멀리 갔다 돌아와도 늘 같은 자리 이렇게 만나면 그게 행복이지 자, 한입 크게 베어 물어! 불판 위에 지글지글 닭갈비 춤춰! 함께해서 참 좋다 이 순간이 우리 우정이다! 흰 눈도 녹아..

https://youtu.be/BKHyTmuSyCI?si=2Y_gRbP_oNR0jrpR 어린 시절의 풍경 / 김현관 작은 골목 담배 가게, 낡은 간판 아래. 구멍가게 웃음소리, 한낮의 설렘. 이발소벽에 그려진 ,밀레의 만종. 만화방엔 모여 앉은, 어린 꿈들이. 아, 그땐 몰랐지, 그 시절이 행복이란 걸. 연탄난로 위에 도시락, 추억이 뜨거워. 조개탄 불빛 속에 피어난, 우리들의 어린 꿈들, 그리운 시간들. 반공 표어 도화지 위, 손에 묻은 물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외치던 그때 무채색 옷 걸친 친구들, 웃음 속의 우리. 검정 고무신 발끝에 깃든 이야기. 아, 그땐 몰랐지, 그 시절이 소중한 걸.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빛바랜 기억들. 새마을 노래 속에 피어난, 우리들의 작은 세상, 그리운..
https://youtube.com/shorts/aE4py-n24N8?si=LzLpI5n0Dflft4ke 하늘색 창문 / 김현관 새벽 비지장수 종소리에. 골목은 꿈을 깨우고. 달그락 부엌에서, 울리던 소리. 작은 골목엔, 하루가 피어나. 하늘색 창문, 그리운 빛깔, 컴컴한 골목 속 반짝이던 꿈. 시간의 손길에 잊혀진다 해도, 내 마음엔 여전히 남아 있어. 축축한 벽에서 꿈틀대던. 노래기마저도 이젠 정겹고. 해바라기 하던 노파의 모습. 햇살에 번뜩이던, 조그만 마루. 하늘색 창문, 그리운 빛깔, 컴컴한 골목 속 반짝이던 꿈. 시간의 손길에 잊혀진다 해도, 내 마음엔 여전히 남아 있어. 작은 마당에 깔린, 대리석 조각들. 장독대 옆, 햇살 속 웃던 기억들. 낡은 트랜지스터, 흘러나온 노래. 행복이 스며든..
https://youtu.be/fTooZMXKyy8?si=zZRjkV3b-8tmi9bl 채미전거리의 추억 / 김현관동인천역 그 길 따라 배다리 지나던 철로 길, 참외 향기 가득했던 채미전거리 그 시절. 송림동을 향해 가는 바람 따라 걸어보면, 그때 그 길, 그때 그 웃음 아련하게 스며드네. 채미전, 채미전, 달콤한 추억이 흐르는 거리, 다시 못 올 그날의 빛, 시간 속에 잠들었네. 큰 우물거리 물소리, 닭전거리의 활기 속에, 삶의 무게 녹아있던 인천 골목 그 자취. 미나리논 지나갈 때 들려오던 소의 울음, 이제는 꿈결 같은 풍경 마음속에 새겨지네. 채미전, 채미전, 달콤한 추억이 흐르는 거리, 다시 못 올 그날의 빛, 시간 속에 잠들었네. 채미전거리,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은 고향길...채미전거리 :..
https://youtu.be/qlrpeYdm9Ec?si=r2l431cjMy3RMWrZ “아빠 비트박스 알아요?”작은애가 요즘 비트박스로 유명한 친구가 있다면서 Wing이 부르는 Dopamine의 영상을 보여주는데 아주 유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연주이다. 오래전 비트박스를 부르려면 ‘북치기 박치기’부터 배우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처럼 입으로 각종 소리를 표현하는 내공들이 대단하다.내가 좋아하는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가 부르는 Daft punk(다프트 펑크)에서 비트박스를 담당하고 있는 케빈 올루졸라의 배경을 깔아주는 퉁퉁거림이 때로는 정교하고 때로는 웅장하여 실제 악기를 훨씬 뛰어넘는 듯한 멋진 음악적 실력을 보여 주었다.Wing이라는 친구가 지금처럼 개인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것도 좋..

https://youtu.be/AIsKnCfTWlw?si=MeoArUYVplLOI3k3 항아리와 동치미 / 김현관정류장 모퉁이,파란 항아리. 그 안에 담긴, 시인의 말. 난 화춘옥, 담벼락 아래, 할머니 동치미를, 떠올리네. 사각사각, 얼음이 부서지던, 그 시원한 맛이, 생각나. 어린 날 뛰놀던,마당 한가득. 정겨운 웃음소리. 버스 오기 전, 그 자리에서. 파란 항아리 속, 기억을 마시니, 더운 여름날, 동치미 한 모금. 할머니 손맛이 스며들어. 달빛 아래 항아리에, 그리움이, 배인 시간들. 무서리 맞은, 잎사귀처럼, 시원한, 추억이 번져간다. 사각사각, 얼음이 부서지던. 그 시원한 맛이, 생각나. 그때의, 따스한 정을 안고. 오늘도 난, 노래하네. 버스 오기 전, 그 자리에서. 파란 항아리 속, 기억을..

https://youtu.be/pZ17Fylqu9E?si=JjsygIiTAWsneES1 귀 향 / 김 현관내 고향, 내가 태어난 곳 영원히 내 마음의 쉼터 동문 밖 과수원 너머 어린 날의, 추억 깃든 곳 복숭아꽃 향기 따라 걷다 보면. 마루에 앉은, 어린 내가 보여. 희끗한 머리칼에, 물든 시간도. 고향에서만은, 그대로 흐르네. 돌바닥에 윤기 나던 집. 벽화 골목으로 변했지만. 우리가 살던 작은 집 앞엔. 아직도 추억이 살아 있네. 복숭아꽃 향기 따라 걷다 보면. 마루에 앉은, 어린 내가 보여. 희끗한 머리칼에, 물든 시간도. 고향에서만은, 그대로 흐르네. 팔달산 서장대는, 여전히 우뚝 서고. 행궁길 따라,걷는 발걸음마다. 잊었던 날들이 속삭이네. 내게 돌아오라며. 복숭아꽃 향기 따라 걷다 보면. 마루..
https://youtu.be/xtaY16318Jc?si=-4fJ7YqBcuLftQ7E 봄눈이 내리네 / 김현관 봄이 온 줄 알았는데 창밖엔 하얀 눈이 내려 겨울이 놓지 못한 손길로 세상을 감싸 안았어 차가운 바람이 속삭이며 꽃망울을 망설이게 해 하지만 계절은 흐르리 봄은 결국 오리라 봄눈이 내리네, 살며시 내리네 겨울의 마지막 인사처럼 꽃잎 위에 내려도, 가지 끝에 맺혀도 결국 봄은 올거야. 어제는 따스한 햇살에 봄의 향기 묻어났는데 오늘은 다시 겨울처럼 찬 기운이 감돌아.. 하지만 나는 알고 있어 시간은 멈추지 않아 개나리가 노랗게 피면 그때는 웃을 수 있겠지 봄눈이 내리네, 살며시 내리네겨울의 마지막 인사처럼꽃잎 위에 내려도, 가지 끝에 맺혀도결국 봄은 올거야.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진달래 꽃잎이..

https://youtu.be/woRxAaU85wk?si=tygzPUql5xzRJAyF 계 단 "계단 위로 오르는 길, 사람마다 다른 마음, 올라가는 내 발걸음, 이 길이 쉽지 않구나.“ "쉬운 길이라 말하지 마,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내려오는 길 또한, 결국엔 다르지 않아.“ "내려가는 길 하나뿐, 거기서도 배울 게 있지. 내려가며 느낀 것들, 돌아보면 소중하지.“ "쉽다고 여긴 그 순간, 나를 더 힘들게 하지. 어려워도 괜찮아, 언젠가 편해질 거야.“ "어렵다고 멈추지 마, 걸어온 길 헛되지 않아.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마음이 단단해지겠지.“ "쉬운 길이라 말하지 마,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내려오는 길 또한, 결국엔 다르지 않아.“ "계단 위로 오르고 내려, 한 걸음씩 배워가는 길, 나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