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jzzz&blues
- 익숙해질 때
- piano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1mm 치과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60bpm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y.c.s.정모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Saxophone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blues&jazz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티스토리챌린지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male vocal
- 碑巖寺
- 70-80bpm
- male base vocal
- 추억의도시
- uptempo
- 오블완
- Today
- Total
목록음악이야기 (830)
형과니의 삶
서울시민회관, 그리고 잔치는 끝났다신현준(申鉉準, 1962~)1970년대 전반기에는 대형 화재사건이 많았다. 1971년 12월 25일 대연각호텔 화재, 1974년 11월 3일 청량리 대왕코너 화재, 1972년 12월 2일 서울시민회관 화재등이 그것이다. 한 자료를 보니 이 세 개의 화재 사건은 인명피해를 따질 때 역대 1, 2. 3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순서대로 사망자만 163명, 88명, 53명이었다니 화재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다.이 가운데 대연각호텔 화재사건을 제외하고, 뒤의 두 사건은 대중음악과 연관이 깊다. 청량리 대왕코너 화재사건에서는 한국 록의 선구자 가운데 한명인 서정길이 사망했다. 서정길은 신중현이 미8군 무대를 벗어나 '일반무대'로 나와서 처음 결성한 밴드 애드 휘의 리드 보컬로 활동..
재즈 역사상 가장 스릴 넘치는 국면 전개뉴 올리언즈의 빈민가에서 출생한 루이 암스트롱은 '재즈의 발명가'로 통한다. 스승으로 따르던 코넷 연주자 조킹 올리버(Joe King Olver)를 따라 시카고로 간 암스트롱은 킹 올리버 밴드와 플래처 핸더슨 악단 등을 오가며 천부적인 재능을 과시하였고, 이내 독립하여 소규모 캄보 밴드인 '루이 암스트롱과 핫 파이브' '핫 세븐즈' 를 결성, 전성기를 누리며 1920년대 재즈계를 장악하게 된다.암스트롱은 최초의 재즈형식을 완성한 즉흥연주자였는데, 처음에는 앙상블 중심의 뉴 올리언즈 스타일을 존중하면서도 서서히 그 스타일에서 벗어나 빅 밴드의 모든 동료들을 반주자로 한 솔로 주자로서의 위치를 개척해 가는 모습은 재즈의 역사를 통해서 가장 스릴있는 국면 전개였던 것이다..
https://youtu.be/fSpzMMlq27o?si=RqANK9rvSPOGGLbUJeff Steinberg's - Moulin Rouge Jeff Steinberg's작곡가, 편곡자/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프로듀서 및 음악 교육자로 35년 이상 을 보낸 제프 스타인버그의 작품은 화려한 재즈, 빅 밴드, 오케스트라 녹음뿐만 아니라 광고, TV 및 영화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포함하는 전문적인 스펙트럼을 지속하고 있다. 1969년 버클리 학교를 졸업한 그는 버디 데프랑코의 지휘 아래 글렌 밀러 오케스트라에 합류하여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을 순회했다. 이후 Maynard Ferguson, Count Basie, Stan Kenton, Perry Como, and Michel Legrand등의 유명..
https://youtu.be/EV1qmmMwc9M?si=8ND8VCDM1i7W7E2B To Sir, With Love - LuLu / 1967한국인에게 참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팝송이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루루 LuLu가 부른 1967다. 이 노래는 제임스 클라벨 감독, 시드니 포이티에 주연의 영화 1967의 주제가로 삽입되어 빅히트했다.영화는 영국 빈민가의 어느 학교에 아프리카 기니 출신 교사 마크 색커리 - 시드니 포이티에 분 - 가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학생들은 공부는 뒷전이면서 교사를 골탕 먹이기에 바쁘고, 학교와 교사들은 이 상황을 방관한다. 그러나 마크 색커리는 이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학생들을 체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른으로 대접해주고 사회의 일원으로 동등하게 대우한다. ..
파란 지중해가 담긴 유리잔 너머https://youtu.be/YUy_fI5mD7E?si=Zl3y-M0iCvWCSPbC 킹즈 오브 컨비니언스 Kings of Convenience의 텅 빈 거리에서의 소요 Riot On An Empty Street (2004년) 해가 길어진 이 계절, 새벽은 보다 일찍 찾아와서 날을 꼬박 새버린 시간의 틈바구니에 나를 몰아넣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본의 아니게 일찌감치 하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알고 보면 여름은 겨울의 다른 이름이고 동생이고 뒷모습입니다. 침잠하고 저장하여 얻은 묵은영양분의 섭취가 끝나자마자 모든 사물과 인간으로 하여금 밝고 투명해지도록 재촉하는 자연의 너털웃음일지 모릅니다. 그늘에게도 고단함이 있을 것이기에 칠월의 하얀 햇볕을 잠시 빌려줍니다. 볕은 또 새로..
https://youtu.be/S_6GzA6Da-E?si=h8TIa4mmvkomH0kN 백학 (zuravli) - 이오시프 코브존 러시아의 가요 백학(Crane). 러시아어로는 백학을 주라블리(zuravli)라고 한다. 백학은 구 소련(현재는 러시아)의 라술 감자토프가 쓴 시(詩)에 얀 프렌켈이 작곡(作曲)하였다. 본래 소련이 아니라 체첸을 위한 시와 노래라는 설이 퍼지기도 했으나 라술 감자토프가 태어난 다게스탄 공화국은 체첸과 다른 나라이며 2차 세계 대전 때는 소련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독일에 대항해 싸운 전사였다. 감자토프의 시(詩)에는 그 행간에 피에 물든 아픔이 짙게 배어있다. 독일과의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겪은 뒤 이 시를 지었다.원곡은 소련의 국민가수 마르크 베르네스가 불렀으나 1969년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