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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반성해야 할 어른들.. 나는 속물인가 어른인가 본문
반성해야 할 어른들.. 나는 속물인가 어른인가
어른이라고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이를 먹어갈수록 속물근성만 늘어가는 어른들도 허다하다. 자녀들을 마치 자기의 분신처럼 생각해서 날 닮아라, 날 닮아라 하는 식으로만 키우려고 드는 사람들도 적지는 않다. 특히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생활의 틀 속에다 자녀들을 가두어 놓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저렇게 하면 나쁘다고 무슨 대단한 교훈이라도 되는 것처럼 날마다 주입시키려 드는 부모들까지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자녀들에 대한 애정인 줄로 착각하면서도 그것이 착각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하지만 희망사항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 애정은 아니다. 아무리 자녀들에 대한 근심 걱정이 지대하더라도 그것의 부피가 반드시 애정의 부피와 일치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고생을 많이 한 대개의 부모들은 자기의 자녀들에 대해 거의 병적인 기우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너무 많은 한과 눈물 들을 간직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며, 자기의 자녀들에게만은 그것을 물려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적지 않다. 그리고 자녀들은 영원히 부모님들이 살아온 일들을 모르리라는 약간의 불안감도 거기에는 어느 정도 작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자녀들은 대체로 그러한 사실들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서도 거기에 반항한다. 자신도 독립된 개체로서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주장하고 싶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의 젊은이들은 어느 시대의 젊은이들보다도 기성세대들에 불만이 많은 것 같은데, 아마도 그것은 기성세대들이 저질러 놓은 잘못이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저마다 생각을 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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