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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제 5 원소가 사랑이랍니다 본문
https://youtu.be/YLg2k2QoVjc?si=OZR43Nm-wtnFbw5z
제 5 원소가 사랑이랍니다
예전에" 제5 원소"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수사관 출신 택시 운전사 "브루스 윌리스"-코벤과 세포조직으로 태오난 여린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리루가 세상을 구한다는 그런 영화였어요.. 바람과, 물과 흙과, 불... 이 네 가지의 원소가 삶을 이루는 기본이라는데 진정으로 중요한 제5원소가 사랑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오늘 일요일~
창 밖에 아무도 오가는 이 없는 빈 들판을 바라보며 모처럼 한가로이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향기로운 책을 보면서, 아름다운 음악도 들으며 내가 이 세상의 자연과 동화되며 살아가고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스레 깨달았습니다.
그래요, 차츰 나이 들어가면서 조그만 사물의 변화에 느지막이 반응해가는 제가 둔감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 세상이 내것인양 포효하던 젊은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한 순간 꺽어진 바로 이후의 삶과 세상의 이치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짐작하면서 조금씩 소유와 빈 것에 대하여 알아가면서 사랑이 주는 아늑함을 이제야 조금씩 가슴에 들여 봅니다.배려와 관심의 사랑이 빚어내는 오묘한 향기를..
오늘 그윽한 향기 품은 책을 보았습니다. 그 책은 10여 년 전 IMF 시절에 세상의 연을 바람에 날리며 산사에서 수도하시던 고고한 한 스님의 마음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천주님의 말씀과 대비해 보니 우주와 자연과 세상의 관계가 모두 일치함을 아주 느지막이 그리고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지요. 진리는 한 줄기라는.
그리고, 깨달음의 세계를 품에 새기며 퇴근길에 조촐한 술자리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또 다른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지요. 그 자리가 평상시의 그런 자리가 아니었네요. 나 만의 아집과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자리였던거지요. 한 친구의 인생역정을 들으며 그 고난과 좌절속에서도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그에게서 아름다운 아우라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늘 세상은 변함 없이 그 자리에 있는데 제 마음은 그 자리를 지나치며 다른 방향만 보고 있었고, 나만의 세상속에서 홀로 헤엄치는 배려심 없고 이기적인 삶에 일침을 가해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배움과 깨달음은 늘 제 곁에 있었는데 그 배움과 깨달음을 여태껏 다른 곳에서 찾고 있었으니 참으로 둔감한 인생임을 또 다시 알았지요. 그래도 느지막이 地,水,火,風 의 4가지 원소가 중요함을 알고 그 모두를 완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 5원소인 사랑임을 마음에서 깨달았으니 이제부터라도 사랑의 표현을 숨김없이 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2011 - 8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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