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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한가위#인사말
- 티스토리챌린지
- 황윤기의 세계음악 여행dj
- piano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male vocal
- uptempo
- 무릉계곡#김금복#미천골#김석민#김현관
- blues&jazz
- 동석형기일#6월26일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용자회#광진이부부#두열이부부#석이부부#윤석이부부#현관이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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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e base vocal
- jzzz&blues
- 1mm 치과
- 모처럼 수봉산에 올랐다.
- 황철현#꾸지뽕삼계탕#카페포조#우현갤러리#빈티지뮤직카페#찬송교회#이영경#스피커메이커#우현로90번길19-11#01038150679#동인천
- 70-80bpm
- Saxophone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광진이#윤석이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황윤기
- #휴양지의 음악 #코파카바나 #배리 매닐로우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60bpm
- 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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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 (292)
형과니의 삶
후쿠오카 첫 번째 날 - 바람의 도시 후쿠오카경민이가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쉬는 사이 아내와의 일정을 조율하여 일본여행을 계획하였다. 어느 시인의 "비로소"라는 시에서는 앞으로만 가느라 주위의 변화를 보지 못할 수 있으니, 노를 놓친 김에 삶을 되돌아보라 하였는데 스스로 노를 던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작은애 판단이 詩의 알림보다 험할지언정 옹골지다. 와중에 후쿠오카로의 가족여행을 계획한 경민이의 마음씀이 고맙다.공항 가는 길, 날이 차갑다. 장기주차를 하고 제 2터미널로 들어가 출국수속을 밟는데 평일인데도 승객들이 엄청나게 많다. 대부분 젊은 친구들이다. 젊음과 바깥세상의 어울림이 자연스러워 부러움을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다. 보안검색구역에 들어서자 근 200명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도저히 제시간..
가는 길 네 시간. 오늘 길은 두 시간! 춘천 가는 길은 지독히도 차가 막혔다. 강원도를 들어서기 무섭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닭갈비 먹으러 가는 길, 우리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매정한 길. 그래도 닭갉비의 향기는 파란 하늘에 고소하니 흐른다. 디저트로 먹은 구봉산 산토리니의 쫀득한 크린베레 아이스 크림은 더 맛나던데.. 소갈증 환자인 내가 이래도 되나? 청량리 그리스도의 교회 친구들과.. [진성,승희,정호,귀자,순복,순진,영범] 2023.6.24
인사동의 정경 Insadong- 매리의 골목(Mary's Alley) 형과니이야기/여행이야기들 2012-05-23 00:36:46 인사동은 내게 있어 먼 곳이었다. 한 번 가 보고자 하는 마음만 깊고 막상 길을 떠나려해도 마음을 확 당기는 그 무엇이 부족한 듯한 느낌이 있는 곳이었다.하지만" 피맛골"도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인사동의 면면이 화장품거리로 변하고 있다는 소식이나 그로 인해 임대료로 폭등하고 전통상점들이 뒷골목으로 밀려나다 못해 아예 인사동을 떠난다는 스산한 소식들이 계속들려 오는데 기만히 앉아 그 모두를 다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큰 마음 먹고 다녀 왔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사동을 찾고 있다. 허름하고 낡은 골동품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금발의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원주] 용소막 성당 형과니이야기/여행이야기들 용소막 성당 본당설정 : 1904년 5월 4일 강원도지정 유형문화재 106호 소재지 :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719-2번지 용소막성당의 역사는 천주교 박해를 피해 강원도 남부 산간지대로 이주하여 신앙생활을 하던 천주교도 최도철이 몇몇 신자들과 함께 교우촌을 형성한 후, 원주본당의 공소로 지정되어 초가 10칸의 경당(經堂)을 지으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원주 본당의 드브레(Deverd) 신부가 풍수원 본당의 정규하 신부와 협의하여 주교의 허락을 거쳐 원주 본당의 공소였던 용소막을 본당으로 승격 분할하게 되었다. 1904년 포아요(Gaston Poyud, 表) 신부가 초대본당 신부로 부임하여 교세 2,000명의 큰 본당으로 발전하게 되고, 1910 년 후임인 기..
큰애의 결혼과 시기적으로 비슷하게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마음에 여유 없이 흘러간 지난 3년, 이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될 시기가 도래하여 일상의 평안함을 누리고 있는 즈음, 근래 좋은 대우를 받고 회사를 옮기며 마음이 편해졌는가? 큰애가 작은애와 궁리하여 오랜만에 동해바다로 가족나들이를 계획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동조하였는데, 즐거운 나들이를 떠나는 우리 가족을 시기하여 심뽀를 부리는지 하늘이 부옇다. 그러거나 말거나 차 안에서 울리는 음악소리는 경쾌하고 운전을 하는 작은애의 휘파람 소리가 경쾌하다. 지난 연말부터 걸음을 걷는데 가슴속에 부자연스러워 병원을 찾았더니 7년 전 스텐트 시술한 관상동맥의 70% 정도가 혈전으로 막혀 있어 다시 시술해야 한다고 신교수가 걱정스레 말을 전해 ..
https://youtu.be/M2_QylJ7htU?si=1Ofrl5sWjQtVdS9P 정선여행한갓진 정선여행을 다녀왔다. 정선은 초행이라며 길동무가 있으면 좋겠다는 후배의 말에 기꺼이 따라나선 길이다. 날이 매우 청명하고 도로에는 차들이 한적하여 여행길이 쾌적하다.정선아리랑 장터정선 아리랑 장에 들러 늦은 아침을 먹는데 '한국은 처음이지' 팀의 '알베르토'와 '파울로'도 다녀갔다고 흔적을 남겨 놓은 집이었다. 다슬기탕과 모둠전을 먹었는데, 다슬기의 시원함과 메밀향이 나는 몇 가지전의 맛이 적당하여 먹는데 부담이 없다.아라리촌 아리랑 장을 뒤로하고 아라리촌으로 향하였다. 조양강변에 위치한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과 강원도 일대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마을이다. 전통 가옥과 저잣거리 등으로 이뤄져 있어 거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