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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1mm 치과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blues&jazz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male vocal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male base vocal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piano
- jzzz&blues
- 익숙해질 때
- y.c.s.정모
- 70-80bpm
- 오블완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60bpm
- 碑巖寺
- uptempo
- 티스토리챌린지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추억의도시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Saxophone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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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 (292)
형과니의 삶
https://youtu.be/LUlrXN40G_c?si=4cTivQsNDYc3Ytmo2024 4 19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지난 토요일,느닷없는 철현이의 호출에 부천 강남시장의 족발집에서 두열이와 함께 이바구를 할 기회가 마련되었다. 막상 만나봐야 그리 별다른 얘깃거리 없는 친구들 셋이 멀뚱하니 그저 병원 다녀온 이야기와 누가 누가 아픈 데가 많은가 내기를 하며 이목구비와 어깨, 팔다리와 관절들의 이상에 대해.. 그리고 먹는 약의 개수.. 병원진료 횟수.. 등을 정신없이 주절대는 두열이에게 결코 자랑스럽지 않은 승리의 월계관이 써졌다. 이어진 찻집에서 이런저런 대화의 끝 무렵 다음 주 중에 태안엘 가자는 철현이의 얘기에 직장 다니는 두열이는 아쉬움을 남기고 백수인 나와 둘이 오롯하..
https://youtu.be/TyIoRmuiN2Y?si=1XNGntNCw0TVQSKA 오래전 약속서로의 믿음긴 기다림.. 그리고 여정의 첫발자국을 내디딘군산.. 2024.3.13오래된 약속의 시작, 군산여행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는 드디어 군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긴 세월 동안 생각해왔던 이 여행은 단순함을 넘어 함께 약속했던 여정이었다. 마음 속에 간직했던 기대감과 설렘이 한꺼번에 피어올랐다. 이번 여행은 내동님의 배려 덕분에 함께한 4명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순간들이 이어졌다.처음 다가온 곳은 새만금방조제였다. 이 거대한 방조제를 따라 달리며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수평선을 보았을 때, 우리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숨이 막히는 듯한 감동을 느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가로지르는 방조제는 ..
https://youtu.be/RWy7bDZTx34 바람의 도시 후쿠오카를 떠나며후쿠오카! 사실 여행지로 정해지기 전까지 이곳에 대해 별로 들어 본 적 없는 낯선 곳인데. 막상 여정을 끝내고 떠나려니 은근한 정이 들었는지 훌쩍 떠나기 아쉽다. 미처. 보지 못하고 더 느끼고 싶은 곳들이 남아서인지 모르고, 같은 곳이지만 시간의 변화로 인한 색다름을 맛보고 싶은 욕심인지도 모르겠다.바람과 눈으로 마주친 만남이 이 도시와의 인연이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불던 바람들. 오호리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털모자를 쓰게 하고, 후쿠오카의 성벽아래 정류장. 오지 않는 버스의 기다림에서, 다자이후의 커리집 사와를 나설 때도 눈발과 함께 불던 바람들은 그나마 운치라도 있어 추억이 될 것이라며 기분 좋게 넘어갔지만, 후쿠오카 ..
https://youtu.be/HAYzS-UwJ5s 후쿠오카 세 번째 날 - 캐널시티 하카타, 카와바타 상점가, 나카스 포장마차 & 나카강의 야경 다자이후역 골목, '이치란 라멘'가게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다. 아들애가 저 집도 유명한 집이라 손님들이 저렇게 많다면서 우리는 아점으로 커리를 먹었으니 캐널시티에 가서 간식으로 '이치란라멘'을 먹자고 한다. '녀석.. 어찌 저렇게 아비 속을 잘 알까!' 오늘은 펑크난 벳푸와 유후인의 일정 대신 후쿠오카시내로 돌아가 '캐널시티 하카타'와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였다. 환승역인 '후쓰카이치'역에서 급행과 완행이 같은 시간에 출발을 하는데 급한일도 없고 해서 완행열차를 탔다. 이 역은 특이하게 역내의 플랫폼과 건널목이 붙어있는데 각자의 약속만 지킨다면 그리 ..
https://youtu.be/oAUO0rUlST8 재즈가 흐르는 다자이후의 카레가게 (茶話:sawa) 텐만구 뒤편 작은 출입구를 나오면 조그만 소방서 옆에 커리를 먹고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집 (茶話:sawa)이라는 간판이 쓰여있는 카레집이 있다. 그나마 작은간판이 없으면 그냥 스쳐 지나가도 모를 한적한 길가의 일반 가정집이지만 한국인들 사이에 오랜 기다림으로 접할 수 있는 맛난 카레집이라 소문이 나서 텐만구의 일부만 구경하고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가게문을 열었다. 반평이나 되려나, 미닫이 문을 열자 앙증맞은 현관이 보이고 바그다드 카페에서 'Jevetta Steele'이 부른 'Calling you' 가 흐르며 마중나오고 있다. 식당에 재즈라니! 게다가 우연하게도 여행자에게 맞는 음악이다 일본에 ..
https://youtu.be/JS4rK1ToEb8?si=6yP6tDK33JjWo_p_ 후쿠오카 세 번째 날 - 다자이후의 텐만구 (太宰府 天満宮) 유휴인,벳부는 언제인가 꽃피는 봄이 오면 가기로 하고 오늘은 다자이후를 관광하기로 하여 9시경 호텔을 나섰다. 하늘이 파랗다. 폭설로 고속도로가 막혔다는 오늘 왜 이리 하늘이 파랄까! 은근히 심통이 난다. 호텔에서 5분거리에 다자이후로 가는 야쿠인역(藥院驛)이 있다. 역 앞에 ‘후쿠오카시 재활치료 전문학교’가 있고 호텔 주변에도 병원과 의원이 유독 많은 것을 보면 藥院의 지명에서 이태원과 같은 유래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난다. 급행열자를 타고 다자이후 가는 길, 먼 산에 하얀 눈에 덮인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눈이 많이 오기는 했나 보다. 후츠카이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