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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y.c.s.정모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오블완
- 사르코지 #카콜라 부르니 #불륜 #남성편력
- 황우창
- 시각장애인 #안드레아 보첼리
- 70-80bpm
- male vocal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추억의도시
- 1mm 치과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졸업식 노래 #빛나는 졸업장 #진추하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碑巖寺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익숙해질 때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Saxophone
- piano
-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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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 (29)
형과니의 삶
도화 5인 송년모임이 있었다. 아주 편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덕분에 만남에 부담이 전혀 없다. 모임이 있기 전 영일형님께서 미리 만나 당구 한 게임하자고 하여 주안역 뒤편의 당구장에서 만나 한 게임하고 모임 장소인 남해수산에 도착하였더니 은남누나와 호경형님께서 금세 도착들 하였다. 수술이 잘 되었다는 호경형님의 모습이 환하여 정말 감사하다.오늘은 기다리던 제철맞은 대방어회를 주문했는데 워낙 큰 놈이라 그런가 수조가 작아 그런가 퍼득이는 방어의 요란한 꼬리짓에 수조의 물이 연실 밖으로 튀어나온다. 눈과 귀를 흡족하게 해 준 싱싱한 녀석이라 찰진 맛에 고소함이 입안에 그득하니 역시 회는 철 맞아 먹어야 제 맛이다.이런저런 대화중에 며칠 전에 암으로 하늘 간 순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마음들이 차분해지고 안나누나..
https://youtu.be/5HgqPpjIH5c?si=rZjXWHJgKmE-WclT 무모한, 그러나 위대한 사랑의 노래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들으며 베를리오즈의 생애에 등장하는 여인은 열두 살 때 첫사랑의 열병을 앓게 한 에스텔 듀뵈프를 비롯해 해리엇 스미드슨·카미유 모크·마리아 레치오 네 명이다. 이 여인들과의 사랑·이별·질투·연민에서 오는 떨림이 베를리오즈의 감성을 거쳐 음악으로 탄생됐다. 그중에서도 해리엇 스미드슨에 대한 무모한 사랑이 '위대한 베를리오즈'를 만들었다.베를리오즈가 해리엇 스미드슨을 처음 만난 것은 파리음악원 학생시절인 1827년 9월이다. 이때 베를리오즈는 파리 오데온 극장에서 공연하는 영국 셰익스피어 극단의 햄릿」을 관람했다. 「햄릿」에서 오필리아 역을 맡았던 여배우가..
오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반가웠고 고맙다 사방엔 맹 시끄럽고 Tv에선 또 그얘기 친구들 차분히 다정하게 얘기하기에는 아쉬웠지만 만나서 잔을 부딪쳤다는데에 그나마 만족하고 아쉬웠으나 반가운 모임이였네 정구, 거북이도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망둥이가 또 계산을 해줘서 삼겹살, 항정살이 더 맛있었어 고마워 / 태민이가..#오늘 만남을 위해 끄적여 본 노래야. 아까 용권이의 얘기가 찌르르하더라. 살 빠졌다는 얘기가 심상찮어. 그렇게 본대로 얘기해 주니 정말 고맙네. 사는데 신경 써야 하겠더라구.우리 건강하자.. 용권이 하는 일 알차게 번창하렴. 태민이 얼굴 성환이 모습 다 좋더라.그대로 잘 지내고 다음 일산에서 만날때 웃으며 보자구나..편히들 쉬렴.. / 형과니2024.12.7 남해수산이 꽉 차..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에 초대받은 수창이의 사진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회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네.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41202/130553508/1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4일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지원 아래 진행되며, 2024 서울…www.donga.com 채 수창삶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는 소음과 복잡함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소음이 사라지고 나면, 우리는 비로소 고요 속에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됩니다.이 순간은 외면적으로 아무 소리도, 아무 움직임..
금줄가까운 공원에 자주 가보는 처지이다. 가벼운 보행을 위해서다. 역병 사태가 들이닥친 후 공원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정자 비슷한 곳에는 노인들이 더러 모여 있고 운동기구에는 주로 여성들이 매달려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확진환자가 늘어나면서 정자 비슷한 곳에 '위험 Danger 안전제일'이란 붉은 글씨가 보이고 붉은 줄이 쳐진 비닐 포布 같은 것이 둘러져 있다. 접근하지 말라는 표시다. 그러더니 며칠 후 이번에는 운동기구 자체에 모조리 표지가 둘러져 있다. 저런 걸 무어라고 해야 하나? 순간 '금줄'이란 말이 떠올랐다. 한동안 까맣게 잊고 있던 말이다.아이를 낳았을 때 부정을 꺼리어 사람들이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간에 건너매는 새끼줄이 금줄이다. 사내아이를 낳 ..
https://youtu.be/dJz30FGLPNc?si=MpUP8rU1SM5TqHl4 권금성의 바람(Verse 1) 바람은 아이를 구르게 하고, 향호바다를 울게 하였네. 하지만 사랑은 벽이 되어 온기를 나누며 우릴 감쌌지. (Pre-Chorus) 설악의 품에 안긴 그 순간, 절간에 울리는 풍경소리, 마음을 다잡고 깊이 들으며 우리의 숨결 하나로 묶였어. (Chorus) 권금성은 온 힘을 다해 우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살을 에는 강풍 속에서도 사랑의 망토는 벗겨지지 않아. (Verse 2) 산바람은 몸을 흔들어대고, 설악을 울음 속에 잠기게 했어도, 사랑은 따뜻한 차가 되어 온기를 나누며 우릴 품었네. (Pre-Chorus) 친구들의 거친 숨결과 설악의 냉기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온기로 불꽃 같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