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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e base vocal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blues&jazz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uptempo
- 오블완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70-80bpm
- male vocal
- 추억의도시
- y.c.s.정모
- piano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jzzz&blues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티스토리챌린지
- 익숙해질 때
- 60bpm
- 碑巖寺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1mm 치과
- Saxo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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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족이야기 (168)
형과니의 삶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큰 애가 '투스타 TV'에서 주최한 '로드 스프릿 배 투스타 미니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실상은 주최자와 3명의 출전자가 참석한 조촐한 유 튜브 이벤트 행사입니다. 그런데 8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능력 있는 유튜버라 그런지 의외로 전국적인 호응도가 꽤 높습니다.부산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멤버십 회원들에게만 공지를 하고 신청을 받았는데 큰애가 세 번째로 신청을 하며 마감이 되었습니다. 대회 당일 부산의 '학리방파제'에서 음식을 먹으며 친목을 도모합니다. 해삼 전복 개불에 회까지 게다가 먹어 본 지 한 백 년은 지난 것 같은 방게 찜이 있는데 '저는 해산물은 별로 안 좋아해요' '저는 소고기가 좋아요'를 외치고 있는 큰 녀석이 참 못나 보입니다. 불현듯 ..
https://youtu.be/deNWaekcmp4?si=wlFdcpv0SePE1mCj "1983년 오늘! 둘이 하나 되던 날, 되돌아보니 구비구비 오랜 세월이 흘렀구나. 그 때의 꿈과 다짐들 중에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룬 것도 있고, 부침을 겪으며 변색되어 잃은 것도 있지만 고맙게도 아직 서로 챙겨 주는 마음이 남아 있으니 그것을 사랑이라 간직하며 이러구러 살아야지. 손주녀석 하나 있으면 참 잘 놀아 줄텐데 그게 아쉽고나".. 어제는 우리 부부가 혼인한지 38년이 되는 날! 고맙게도 아직까지 서로 챙겨 주는 마음이 있으니 그저 다행으로 살자는 마음으로 조촐한 외식을 하며 기념일을 대신하였는데.. 오늘은 어버이 날~ 아내는 장인,장모님을 집으로 모셔 저녁을 대접한다면서 음식 만드느라 도마위 칼질소리가 경..
1983년 오늘! 둘이 하나 되던 날, 되돌아보니 구비구비 오랜 세월이 흘렀구나.그때의 꿈과 다짐들 중에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룬 것도 있고, 부침을 겪으며 변색되어 잃은 것도 있지만 고맙게도 아직 서로 챙겨 주는 마음이 남아 있으니 그것을 사랑이라 간직하며 이러구러 살아야지. 손주녀석 하나 있으면 참 잘 놀아 줄텐데.. 그게 아쉽고나! 2021-05-07 00:10:01
이사하며 뭉뚱그려 보관하던 옛 사진들 틈 속에 이십여 년 전 롯데월드에서 프롬 라이드를 타면서 찍힌 사진이 눈에 뜨였다. 사진을 보면 앞쪽의 작은애와 뒤쪽의 나는 지극히 평온한데 아내만 도드라지게 혼이 나간 것처럼 소리를 지르는 표정이 압권이다. 근래 장가계 여행 중 대협곡 위에 설치된 유리다리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아내를 다독이며 건너던 풍경이 언뜻 그려진다. 아내의 성정은 매우 유쾌하지만 높은 곳에 오르거나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고 심지어는 케이블카마저 타기를 주저할 정도라서 여행 계획이 생기게 되면 일정 중에 가급적 위험해 보이거나 높은 곳은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그나마 이런 놀이공원에 갈 기회도 탈 기회도 없을 것 같다. 손주라도 있어야 핑곗김에 여기저기 데리고 다..
https://youtu.be/G09ugvcYosw EyTV이와이티브이 (실향민 채널) 방영 프로그램 명칭 : 내가 살던 고향은 방영일자 : 2021. 1. 22. 소제목 : 인천을 지키는 택시기사 호성신 씨의 마지막 소원 경인일보 연중기획 '실향민 이야기, 꿈엔들 잊힐리야'를 취재하면서 만난 황해도 해주 출신 호성신(81) 할아버지가 18일 경인일보에 공개한 인천 미군부대 관련 각종 문서와 사진. 1970년대 인천항 근무 당시 미군 관계자와 근로자들 회식 자리. 호성신 할아버지 제공 경인일보 연중기획 '실향민 이야기, 꿈엔들 잊힐리야'를 취재하면서 만난 황해도 해주 출신 호성신(81) 할아버지가 18일 경인일보에 공개한 인천 미군부대 관련 각종 문서와 사진.1970년 미군부대 한국인 직원 근무 성적 평..
내 아내의 삶의 색깔 몇 년 전 아내가 배다리 사진반에서 사진을 배울 때 발표문으로 쓴 글인가 보다. 남편인 나도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감성들을 풀어내는 글의 전개가 편안하다. 내 삶을 색으로 표현한다는 과제가 재미있어요! 가만 생각해 보니 나의 청년시절은 분홍으로 표현될 것 같아요.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이쁨과 기대를 뱓았고,. 비교적 유복하여 어린 시절을 무난히 보냈거든요.. 어느덧 자라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면서 내 인생에는 푸른색이 만연했지요. 첫 아이를 낳고 직장을 그만두고 시집생활을 하면서는 버라이어티한 생활로 인해 어느새 분홍빛에 삶의 무게가 얹히며 서서히 빨강 빛으로 변해 가더군요. 하지만 타고난 천성인지. 낙천적인 생각과 아이를 키우는 재미에 빠지고 취미생활도 하며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