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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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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목공원의 보코 2009-10-28 오늘은 정기 검진날이다. 그동안은 일상적인 검진만 하였는데 오늘은 시간도 경과하고 제대로 확인도 할 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 날이기도 하다. 예약 시간에 맞춰 병원으로 가 검진도 받고 방사선 검사와 소변검사 혈액검사와 심전도 검사를 마치고 아내를 병원 옆의 율목공원으로 나오라 하였다. 그동안 그렇게 병원엘 왔지만 한 번도 들린 적이 없어 마침 가을 단풍도 찍어 볼 겸해서 디카를 가지고 오라 했다.가을의 율복공원은 보기 좋았다. 공원과 어우러진 보코도 보기 좋았다 동영상 다운로드 https://kakaotv.daum.net/downloader/cliplink/50weg9N9cJY%24@my?service=daum_blog
연포 가는 길-우리집 동영상 형과니이야기/가족사진 2009-08-14 18:58:48 동영상 다운로드 https://kakaotv.daum.net/downloader/cliplink/FBjCXIziqZU%24@my?service=daum_blog
연포로 가는 길 정말 따가운 복더위의 햇살입니다. 그 햇살 속에 행복과 즐거운 웃음을 담아 우리 가족들은 연포를 향해 떠났습니다. 지현네가 제일 먼저 출발했다고 연락이 오고 성은네가 어른들을 모시고 떠났다고 합니다. 우리가 조금 늦게 떠나고, 병재네는 병원 일을 마저 끝내고 조금 늦게 연포로 직접 온답니다. 하늘에 떠다니는 새털구름, 뭉게구름, 비늘구름들이 파란 하늘을 캔버스 삼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위에 한껏 흥에 겨운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같은 랩송과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아부다 카다 부라"의 노래들을 흩뿌리며 연포로 가는 길의 흥을 더해 줍니다."아부다 카다 부라"는 만화영화의 램프의 요정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이라는데 뜻이 "원하는 대로 되리라"라네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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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이다. 가족휴가는 다녀왔으나 석민이는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려고 열심히 알바를 뛰고 있다. 오늘도 아내와 함께 34도의 뜨거운 태양과 맞서며 알바를 하러 나왔다. 나는 쉬는 날이라 화도진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알바길에 함께 동행했는데 도서관 앞에 게양된 국기를 보더니 집에 국기를 달자는 기특한 생각을 다 한다. 어디서 파는지 알 수가 없어 나중에 사서 달자고 하였지만 생각만큼은 대견하다. 이 더위에 애들 학비 버느라 고생하는 아내도 안타깝지만, 두 아들 다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함께 고생길을 나선게 못내 안되었다. 그래도 고생을 고생으로 여기지 않고 애비의 맘을 알아주는 녀석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2009.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