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Saxophone
- 티스토리챌린지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piano
- 60bpm
- 익숙해질 때
- male base vocal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1mm 치과
- uptempo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blues&jazz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碑巖寺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추억의도시
- 오블완
- y.c.s.정모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70-80bpm
-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jzzz&blues
- male vocal
- Today
- Total
목록철학,배움,지혜 (128)
형과니의 삶
마음을 주다 知識 ,知慧 ,生活/지혜,지식,좋은글 마음을 주다 마음이 없다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 《채근담》 눈에 보인다고 다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귀에 들린다고 다 듣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보고 들으려면 마음이 그곳에 있어야 합니다. 정말 보인다는 것은 보는 것의 의미를 안다는 뜻이고, 정말 들린다는 것은 듣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들어가야 그것의 의미와 본질을 알게 됩니다. 삶이란 결국 마음 씀씀이입니다. 마음을 주면 만남이 뜻깊어지고, 마음을 주지 않으면 아무리 자주 만나도 만남이 아닙니다. 2월 26일 # 오늘 만난 사람에게, 지금 하는 일에게 마음을 주었습니까? 마음을 주면 비로소 진정한 모습이 보입니다.
뺏고 싶다면 먼저 주라 知識 ,知慧 ,生活/지혜,지식,좋은글 뺏고 싶다면 먼저 주라 “전국책의 ‘위책(魏策)’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주서(周書)에서 이렇게 말했다. 상대를 패배시키고 싶으면 잠시 상대를 도와야 하며, 상대를 얻고 싶으면 잠시 상대가 요구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 이는 일시적으로 양보하고 기다렸다가 공격해 들어가는 책략이다. 앞에서 살펴본 ‘장욕약지(將欲弱之), 필고강지(必固强之)’를 함께 참고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비자(韓非子)에 나오는 고사 하나를 예로 들어보자. 춘추 말기 진(晉)나라에서는 조(趙)‧위(魏)‧한(韓)‧지(智)‧범(范)‧중행(中行) 등 여섯 집안의 세력이 강했다. 역사책에서는 이 세력들을 ‘육경(六卿)’이라 불렀다. 범과 중행의 두 집안이 합병된 후 지백(智伯)은..
달아나고 따라오고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달아나고 따라오고 '범물혹행혹수' , 무릇 , 사물은 , 혹은 달아나고 혹은 따라온다 , '는 말로 노자의 말씀이다. 떨어져 나간다고 애태울 것 없다. 사물은 늘 역
육정(六正)과 육사(六邪)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중국 전한시대 말기의 대 학자인 유향(劉向 : 한(漢) 고조 유방(劉邦)의 이복동생 유교(劉交)의 4대손)이 지은 설원(說苑)에는 임금을 섬기는 신하를 12가지로 분류했다. 12 가지를 다시 육정과 육사로 분류해 당시와 후세에 나라를 다스리는 지표로 삼은 것이다. 올바른 신하를 여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육정(六正)이라 했고, 사악(邪惡)한 신하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육사(六邪)로 정리했다. 약 2000년 전의 분류이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 가르침을 나라를 다스리는 근간으로 삼았고 고려 성종 때의 명신 김심언(金審言)은 육정과 육사를 인용해서 육조의 모든 기관과 12도(道) 주현(州縣)의 각 관청의 벽에다 각기 이 육정 육사를 써서 붙이고 출..
黃石公 이야기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黃石公 이야기 한나라 유방과 초나라 항우가 천하의 패권을 다투며 싸웠다는 초한지에는 당시의 뛰어난 전략가 장량( 장자방)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휘황하게 달이 밝은 추구월 보름달 밤 개명산에서 옥퉁수를 슬피 불어 항우의 정예군 강동의 8천 군사를 흩어 버린 인물로 유명하다. 장량이 어린 시절 서당에 다녀오는 길에 시냇물을 건너는 다리 위에서 한 신비로운 노인을 만난다. 그는 장량이 보는 가운데 다리위에서 짚신을 시냇물에 일부러 빠뜨린다. 장량은 그 즉시 시냇물로 뛰어 내려가 그 짚신을 주어다 공손히 그 노인에게 바친다. 그 노인은 또다시 짚신을 물에다 빠뜨린다. 장량은 또다시 시냇물로 뛰어 내려가 짚신을 주어다 그 노인에게 공손하게 바치는데, 그러자 ..
정야사 / 疑是地上霜(의시지상상) 知識 ,知慧 ,生活/지혜,지식,좋은글 # 1, 의시지상상 / 최 용준 인간은 아래에서 산을 올려다본다 달은 위에서 산을 굽어본다 겨울 산이 달빛에 얼어있다. # 2 本 정야사靜夜思 / 이백李白 床前明月光(상전명월광) 침대 머리 맡으로 흘러든 밝은 달 빛 疑是地上霜(의시지상상) 땅에 서리가 내렸나 했네 擧頭望山月(거두망산월) 고개를 들어 산에 걸린 달을 바라보고 低頭思故鄕(저두사고향) 고개 숙여 고향을 생각하네. # 3 썰 고요한 달밤에 고향을 그리는 선비의 마음을 풀어낸 이 백의 정야사 한 구절 中 '의시지상상'을 따로 떼어 내 겨울 산이 달빛에 쫄아 있다고 풍자를 하였다.이백의 정적인 심정을, 비틀어 생각하여 산천을 얼어 붙이는 기개를 뿜어낸 비쩍 마른 친구의 상상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