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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 new trot. male vocal. 60bpm. piano. cello. orchestra. lyrical. languid.
- 70-80bpm
- uptempo
- blues&jazz
- 익숙해질 때
- Saxophone
- 감정의 깊이가 다른 말
- 1mm 치과
- fork. male vocal. 75 bpm.piano. cello. lyrical. lively.
- lost in love "잃어버린 사랑" - 에어서플라이 (air supply)#신포동#ai가사
- 양파즙#도리지배즙#배도라지청#의약용파스#완정역#호경형
- 동인천역 가새표#남수#보코#친구들
- 경로석#한국근대문학관#윤아트갤러리
- 추억의도시
- 석민이#경민이#도화동시절
- 누가바#상윤네집#진열이#금복
- y.c.s.정모
- 60bpm
- 인학사무실#참우럭#놀래미#도미#금문고량주#두열#제물포#마장동고깃집#마장동
- 인천대공원#포레#파반느#단풍
- jzzz&blues
- male base vocal
- 티스토리챌린지
- 碑巖寺
- 인천시민과함께하는시화전
- 당화혈색소6.7#녹내장주의#아마릴정1일투여량1알줄임#자월보신탕24년3월폐업
- 오블완
- piano
- male 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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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람들의 사는이야기 (94)
형과니의 삶
가슴에 켜준 등불 知識 ,知慧 ,生活/같이공감할 수 있는곳 2022-05-22 00:32:34 가슴에 켜준 등불 빈민과 고아 그리고 환자의 어머니인 '머더 테레사.' 그녀는 외로운 이들의 등불이기도 했다. 테레사 수녀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촌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나무 밑에서 아주 초라한 몰골로 처량하게 앉아 있는 한 노인을 보았다. 그 노인은 어찌나 지저분한지 마을 사람들도 모두가 외면하고 있었다. 그런 노인에게 수녀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섰다. “왜 여기 나와 계십니까? 집이 어디세요?" 노인은 도무지 입을 열지 않는다. 테레사 수녀는 여러 수녀와 함께 집을 찾았다. 집은 예상대로 무척 더러워서 거기서 살다간 병이 날 지경이었다. 노인에게 어렵사리 방청소 허락을 얻은 테레사 수녀는 탁자 위..
時流 知識 ,知慧 ,生活/쉼터 2022-05-23 01:16:42 물러날 줄도 모르면서 때가 지나도 떨어질 줄 모르고 매달려 있는 잎은 보기 민망하다 때가 되면 미련 없이 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빈자리에 새봄의 움이 틀 것이다 봉황 봉황이 오동나무에 깃들지 않으면 세상은 어찌하리오? 봉황이 깃들 만한 오동나무가 없어서일까? 마음 둘 곳 없는 봉황이 방황하는 것일까? 세상에 봉황이 없으니 저마다 봉황이라 목청을 높인다
용龍이 지렁이를 낳고 知識 ,知慧 ,生活/쉼터 2022-05-21 00:53:13 용龍이 지렁이를 낳고 단상에서 천여 청중을 굽어보는 그의 위풍은 과연당당하다. "학문에 대한 모모의 말은 어디어디가 그르다. 결국 문학은 여기여기 하여야 한다." “문학은 이러한 체계를 이루어 이러히 발전되었으니, 현 문학은 마땅히 이러해야 할 것이다.” "현대 작가 중 모모는 노후하였다. 지금에 그를 논함은 어리석다. 모모는 그 주위가 잘 되고, 모모는 그 태도가 미온적이다. "모당某黨은 무슨 적的이니 그르고, 모배某는 무슨 그룹이니 틀렸다.” 도도수천언消消數千言 변사辯는 땀을 흘린다. 청중은 손뼉을 친다. 나는 그의 풍부 정연한 문학이론에 경탄하였다. 만약 그가 한번 붓을 들면 과연 얼마만한 대작大作을 쓸 것인고? 그 ..
아불류 시불류 知識 ,知慧 ,生活/같이공감할 수 있는곳 2022-05-21 00:27:25 가축도 양순한 놈은 머리라도 한 번 더 쓰다듬어주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포악한 놈은 볼 때마다 한 대 걷어차주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하나님, 세상에는 한 대 걷어차주고 싶은 놈들이 더 잘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전 좀 바꾸시면 안 될까요. 이 외수
여행의 공식 / 호기심, 도망, 발견, 자유 知識 ,知慧 ,生活/같이공감할 수 있는곳 2022-05-20 00:05:58 여행의 공식 / 호기심, 도망, 발견, 자유 호기심 차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여행자의 눈이 궁금함으로 차있다. 하필이면 저런 데 개가 있지? 저 지붕 위에는 돌멩이가 놓여 있네? 굴러떨어질 것 같은데………. 여행자의 발길을 재촉하는 것 중 하나가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문명과 문화, 그리고 과학 발달의 원동력이 되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달나라여행은 인류의 오랜 꿈이었다. 그 유구한 꿈을 실현시킨 것도 역시 호기심이었다. 도망 이 세상은 단순한 관찰의 대상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세상은 끊임없이 사람을 불안하게 한다. 샤를 보들레르는 일찍이 여행은 도망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도..
섬에서 보낸 엽서 知識 ,知慧 ,生活/배움-문학,철학사 2022-05-17 00:39:02 섬에서 보낸 엽서 나트륨 등 몇이 주황색의 빛을 뿌리는 선창에 서 있습니다. 해가 진 뒤, 완벽한 어둠이 찾아오기 직전의 시각, 바다가 아주 신비한 푸른빛으로 빛날 때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아주 짧아서 경험 많은 뱃사람이라 할지라도 평생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요. 오래전, 처음 그 푸른빛을 보게 되었을 때 바다의 신에게 물었지요. 당신의 나라에 축제가 있나요? 그는 빙긋이 웃었습니다. 형제여, 그대의 나라에서는 술렁이며 빛나는 시간들을 모두 축제라 부르는가? 그렇지 않은 시간들도 있습니다. 한 가지만 내게 얘기해주게. 그렇지 않은 시간 말이야. 어느 순간 내 영혼이 아주 맑고 따뜻해져서 노래를 부르게 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