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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내생각들 (91)
형과니의 삶
뉴스를 보면 화가 도지는 이 나라에 산다는게 정말 싫습니다. 적장의 목은 어떻게든 따 와야 이기는게 전쟁의 기본인데 한창 전쟁중인 이 나라에서 소위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국회에서 일국의 장관에게 빨갱이의 괴수 김 정은에게 예를 표하라는 불온한 발언을 하였다.완전히 빨갱이놈과 한 패인 이놈 심 재권이라는 몽둥이로 쳐 죽여도 시원찮을 빨갱이 국회의원인 이런 놈과같은 하늘 아래 산다는 것에 울화통이 터지고, 게다가 친일매국노도 버젓이 들어가 있는 현충원에 일생을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겪으시고, 반 독재투쟁에 앞장서다 고난을 당하신 100세가 넘으신 애국지사의 안장이 불허되었다는데... 나라를 위해서는 절대 아무것도 하면 안되는 이 나라에 사는것이 부끄러워 울혈이 돋고, 매일 매일 뉴스를 보면 화가 도지는 이 나라..
예절을 지켜야만 하는 사회 토요일이라 그런지 식당에 손님들이 그득하다. 잠시 기다리다 빈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려는데 ,바로 앞자리에서 한 무리의 가족들이 왁자하니 떠들고 있다. 아니 떠드는게 아니라 아예 괴성을 지르며 의사를 표현하는데 애고 어른이 따로 없다. 계속 눈치를 주어도 고래고래 악을 써대는 짓거리들이 계속되어 참다못해 시끄럽다며 냅다 고함을 질러대자 그제사 수근거리며 소리가 잦아 들었지만 반성은커녕 외려 내게 눈치를 주는데 그 작자들이나 나나 이미 똑같은 무뢰한이 되버리고 말았다. 우리의 공중도덕은 더이상 방기해서는 안될 정도로 예절이 상실 되었다.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누구를 막론하고 지켜야 한다.위와 같은 사례는 전국의 어느 곳에서나 일상다반사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며칠 전 강남..
https://youtu.be/YLg2k2QoVjc?si=OZR43Nm-wtnFbw5z 제 5 원소가 사랑이랍니다 예전에" 제5 원소"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수사관 출신 택시 운전사 "브루스 윌리스"-코벤과 세포조직으로 태오난 여린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리루가 세상을 구한다는 그런 영화였어요.. 바람과, 물과 흙과, 불... 이 네 가지의 원소가 삶을 이루는 기본이라는데 진정으로 중요한 제5원소가 사랑이라는 영화였습니다... 오늘 일요일~ 창 밖에 아무도 오가는 이 없는 빈 들판을 바라보며 모처럼 한가로이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향기로운 책을 보면서, 아름다운 음악도 들으며 내가 이 세상의 자연과 동화되며 살아가고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스레 깨달았습니다. 그래요, 차츰 나이 들어가면서 조그만..
신문보기 싫은 세상 요즘 신문들을 보다보면 부아가 솟으며 저절로 욕설이 튀어 나오게 만드는 자들이 왕왕 있는데, 이런 세상사 속에서 새나라의 어린이들이 “ 우리 나라 좋은 나라 " 라고 동요를 불러야 하나요 ….? 사회적인 이슈와 관심을 끌어 끝없는 망상의 행복감을 누렸던 " 타진요 "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와 같은 재활용 쓰레기감도 못되는 족속들.. 대체 남의 학력에 왜 그리 관심들이 많은거야 ? 세상에 할 일이 그렇게 없나? 20만명이면 뭔가 잇속 챙길 일도 할수도 있을텐데? 근데 회원들은 뭐 먹을게 있다고 껄떡댔는지 모르겠다.자기 가족들에게나 신경들 쓰지. 경찰의 귀를 물어뜯어 뱉어 버린 취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 공권력 우습게 보라는 말씀이네 그려..그 판사님 귀 물어 뜯어 퉤 하고..
수조속의 LION HEAD가 부럽던 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그대로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살갗을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햇살은 자비라고는 없이 내리쬐었고, 그 아래에서 무기력하게 걷고 있는 나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다. 아스팔트 위로는 신기루처럼 아지랑이가 피어올랐고, 그 속에서 나는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 기분이 들었다. 거리를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은 열기에 휘청이는 듯했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들은 연신 흘러내려 눈가에 닿았다. 그렇지만 햇살의 뜨거움을 원망할 겨를도 없었다. 태양은 본래 그런 것이니까.그날 따라 하늘은 또 어찌나 청명했던지, 바라보기조차 싫었다. 선명한 파란 하늘 위로 둥둥 떠다니는 구름들은 마치 누군가 신중하게 그려낸 수채화처럼 완벽했고, 그 속에서 나는 한없이 왜소하게 느껴졌다...
새로운 둥지 앞에서 눈을 감고 오지 않는 잠을 청해 본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에 대한 허허로움에 후회가 몰려오고 있다. 또 다른 길을 생각해보아야만 하는 지금의 처지가 스스로 안쓰러움을 불러오고 있어서인지 눈꺼풀은 덮였어도 정신은 또렸해진다. 혹시라도 나를 선택할 사람들에게 답해야 할 문구들을 텅 빈 천장에 이리저리 꿰어 맞히다 보니 점점 눈망울은 커져가고 머릿속은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해져만 간다. 한참을 그렇게 뒤척이다 집 밖으로 나와 밤하늘을 쳐다보니 오늘따라 늘 한 두 개의 일등성만이 초라하게 깜빡이던 하늘의 모습이 아니라 이즈음의 도심에서 볼 수 없는 꽤 많은 별들이 총총히 빛나고 있다. 한동안 못 보던 "카시오페아" 별자리가 눈에 띈다. 아는 별자리를 찾아보며 느끼던 가슴속의 아련한 감정도..